만리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527 만리포 조개구이 5/5 연휴 이후로 쉬지 못하고 일을 하면서 많이 지쳐있었을 때. 손님이라도 없으면 하루 쉬겠건만, 어떻게 하루에 한팀씩 손님이 오냐... 정말... 너무 힘들었다. 일요일 손님 맞이를 하고, 내가 지쳐보였는지 바람도쐴겸 저녁을 나가서 먹으러 가자고 했다. 어디가서 멀 먹지 하다가, 갑자기 조개구이 얘기가 나오며 만리포로 가기로 결정. 원래 이렇게까지 멀리 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지만.ㅎㅎㅎ 예상치 못했던 일정이지만, 바다를 간다는 건 항상 조금은 설렌다. 어릴때처럼 들어가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아닌데말이다. 만리포에 가면, 다른 유명 해수욕장이 그렇듯 바다가 보이는 길목 쪽에 횟집이 쭈욱 들어서있다. 있는거야 그렇다 쳐도 가게 앞에서 각기 영업하는 분들도 꽤 있어서 한적한 바다를 생각하고 갔다면 조금 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