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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한창 유산균이 붐이 일었던 때가 있다. 암웨이에서도 유산균 관련 식품이 나왔고, 살아있는 유산균이다 뭐다 했던걸로 기억한다. 좋은 유산으로 홈메이드 요플레를 만들고 아주머니들끼리 유산균을 다시 또 배양해주고, 또 해주고 이런식으로 유행처럼 됐었고, 유산균이 하나의 보조식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나는 위나 장이 건강한 편이어서 그런지 유산균자체에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복용하게 되었다.
"슈퍼프리 프로바이오틱스"
엠에스 바이오텍, 하루웰빙
30포 * 6박스 = 19,800원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서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를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도달하게 되면 젖산을 생성하여 장내 환경으로 산성으로 만든다. 이러한 산성 환경은 유해균을 감소시키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대부분은 유산균들이다.
6박스=6개월 분이 2만원이 안하는 가격 이니까 정말 저렴한거다. 한박스는 이미 개봉해서 5박스만 있다.
올해 이모가 유산균 한 상자를 선물해주었는데(그건 정말 비싼 거더라ㅠ) 가루형으로 옛날에 레모나나 약간 불량식품처럼 입 심심할때 하나씩 먹기 좋았다. 군것질도 아니고, 입은 심심할때 먹을 수 있고, 거기에 유산균이라니 참 좋은 것이다! ㅋㅋㅋ 이런 이유로 이모가 선물해준 유산균을 다 먹고 하나 구입해서 먹기로 했는데, 그냥 단순하게 네이버에 검색해 상단에 나오는 제품으로, 저렴한 것으로 구입해 먹었다.
효능은 있을 지 몰랐지만 원래부터 유산균을 챙겨먹어야만 하는 상태는 아니기 떄문에 가볍게 먹어보기로 하고 했는데, 6개월 분을 가족끼리 같이 먹다보니 한달 좀 넘게 먹은 거 같다. 다들 글쎼 효과가 있는건지 잘은 모르겠는데 그냥~그냥~ 먹으니까 좋은거같아~ 이런 반응들이었다ㅎㅎㅎ 나는 먹을때 꽤나 괜찮은 느낌이었고, 다 먹고 안먹는 동안 좀 차이가 느껴져서 다시 구매를 했다. 더 비싼 제품으로 사면 효과가 더 있을 지 모르겠으나 그냥 요정도도 나한테는 충분한 것.
요렇게 포장도 깔끔해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다. 흰색 분말가루로 맛은 약간 포도맛? 포도 요구르트를 분말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다.
먹으면서도 이 제품이 유산균의 효능이 뛰어난 것 같지는 않지만, 나는 부담없는 가격에 장기로 꾸준히 복용할 수 있을 거 같아 이 제품이 좋다. 장기능이 약해 건강상의 이유로 유산균이 필수 필요한 사람이 아니어서 비싼 제품으로 사 먹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나처럼 약간의 보조기능, 하루한포 군것질처럼 먹을거리로 두기에는 추천하는 제품이다.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 살펴보아야 할 팁!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까지 얼마나 살아서 도달할수 있느냐가 복용 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유산균이 장까지 가는동안 유산균이 살아서 갈수 있도록 유산균의 먹이를 함께 넣은 제품들이 많이 나온다. 유산균+유산균의 먹이를 함께 복용해 유산균의 생존률을 높이는 것. 사람에 따라 복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 이 점을 살펴보아야한다.
(또, 어딘가에서 본 얘기로는 유산균은 굳이 외국제품보다는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한국에서 제조한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확실하지 않다. )
아무튼 슈퍼프리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를 포함하고, 한국인에 맞는 '김치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하니 이정도면 가성비로는 괜찮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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