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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eauty&Fashion

구입리뷰)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 &세비엄 젤 무쌍(클렌징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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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리뷰 -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 & 세비엄 젤 무쌍 (클렌징젤)
(아래 리뷰글은 8개월 전 작성해둔 포스팅임, 사진촬영이랑 보정까지 열심히 해놓고, 이제서야 올린다.)


최근 들어 얼굴이 약간 푸석하고 건조해 보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때마침 아침에 화장하기 전 바르는 크림을 다 썼고, 클렌징 폼은 새 제품이 남아있었지만 좀 더 보습이 잘 되고 저자극의 클렌징 제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바이오더마 제품을 구입했다. 두 제품은 예쩐에도 사용한 적이 있는 제품이어서, 새로운 제품을 모험을 하며 구입한 것은 아니다.


바이오더마 - 세비엄 클렌징 젤(500ml)

  먼저 세비엄 클렌징 젤은 약산성 클렌징 제품이다. 원래 클렌징 폼이나 젤은 약산성으로 이용하는데, 여러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같은 약산성 제품이더라도 제형이나 제품에 따라 보습의 정도가 각기 다르게 느껴진다. 예전에 비쉬에서 나온 약산성 클렌징 젤을몇통을 사용하다 바이오더마에서 나온 세비엄 클렌징젤으로도 구입해서 사용했었고, 만족했었다.

  현재는 더샘에서 나온 약산성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데, 이 제품도 일반 클렌징폼보다는 촉촉하고 당기는 느낌은 덜하고 클렌징이 잘 되었지만, 아무래도 제형차이인지 젤 보다는 거품이 더 잘나는 대신 좀 보습은 덜 되는 듯 했다. 안그래도 요새 다시 피부 관리 좀 해야겠다 싶어 클렌징 젤을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그냥 이번에는 500ml 대용량으로 구입했다. 100ml 제품으로 구입했을 때는 튜브형이었는데 500ml는 펌프용기라 좀 더 사용하기도 편하고 위생적으로 보관가능하다.

  세정력도 좋은편이고, 세안후에도 뽀드득 거리는 느낌없이 촉촉한편. 나는 눈화장만 립앤아이리무버로 지우고 클렌징 오일이나 기타 클렌징 제품 없이 바로 이 젤로 문질문질한 후 물로 씻어낸다. 이 제품을 2차세안용이 아닌 클렌징 오일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도 세정력이 좋고, 토너로 닦아내도 화장이 잘 묻어나지 않는다. 만족.

바이오더마 - 아토덤 크림


  아토덤 크림은 동생이 구입해 같이 사용했던 제품이다. 살짝 리치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렇게 기름지지는 않고, 당시에는 겨울이라서 바르기 적당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 바르고 화장하면 얼굴이 윤기(?) 때문에 반질반질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었다. 기초 스킨케어용 크림이 다 떨어져 고르던 중에 예전에 사용했던 생각이 나 구입했다. 바이오더마에서 같은 라인으로 보습 정도에 따라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더 리치할 필요는 없기에 기본 "아토덤 크림"으로 결정. 용량도 200ml 구입할까 하다가 500ml + 200ml 구성이 있어 그냥 세트로 구입했다. 두고두고 펑펑 써야지. 전신 사용가능한 제품이라 바디에 바르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순해서 좋다.

사용후기)
  일단 밤에 기초용으로 바르기에는 좋다. 약간 번들번들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밤 사이 충분히 보습을 해주고 아침에 촉촉해져 있어서 좋다. 다만, 아침에 화장하기 전 기초 용으로도 사용을 하기에는 약간 기름진 느낌도 있다. 건성피부에는 괜찮을 것 같고, 다만 나는 수분부족 지성이라 오후 정도 되면 조금 톡톡 수정해줘야한다. 물론 같이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의 보습 정도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파데 후에 파우더로 쓱 쓸어주면 크게 문제는 없다. 확실히 얼굴이 촉촉하고 윤기 나 보인다.ㅎㅎ 다만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그래도 매트한 피부보다는 반질거리는 피부를 좋아하는 편이라 당분간은 계속 사용할 것 같다.

  제품 자체는 순하고 부담이 없어 좋다. 다만 처음 바를때 발림성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닌데, 피부 위에서 온도에 의해 살짝 크림이 녹고 나면 부드러워진다. 약간 향이 조금 안좋은게 아쉬운 점. 향이... 목공용 오공본드 향이라고 해야할까? 조금 그렇다...ㅋㅋ



뒤늦은 리뷰 업데이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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