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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필수템 A4복사용지 추천!]
회사, 사무실에 이것 만한 필수용품이 있을까?
학교를 다닐때도, 회사를 다니거나 기타 업무를 볼 때 A4용지는 언제나 필수템이다. 물론 요새는 이런 종이를 타블렛, 노트북 등이 많이 대체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에는 비치되어 있어야 하는 물품이다.
관심을 갖지도 않고, 흔하디 흔한 종이일 뿐인데 사무일을 하는 사람, 종이 만지는 사람에게 복사용지는 꽤 중요하다. 나 역시 처음 사무실에 늘상 비치되어 있는 종이를 이용할때는 인식하지 못했었지만, 지금은 나름의 종이를 선호하고 구분하게 되었다.
고유명사는 존재하듯 A4용지하면 제일 유명하고 먼저 떠오르는 것은 더블에이 일 것이다. 유명한만큼 복사용지의 표본이라 할 만큼 질도 좋고 백색도도 뛰어나고 종이결이 매끈한 느낌이다. 확실히 만져보면 도톰하고 품질이 좋은것이 타용지들과 비교되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나 좋은만큼 가격 역시 두드러지게 비싸며, 제출용 서류가 아닌 일반 업무 프린트용으로는 과한 품질인 듯 하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렇지만, 나는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다. 평상시 늘 쓰는 용으로는 너무 두껍고, 부담스럽달까.ㅎㅎ
더블에이를 제외하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추천하려고 한다.
일단 , A4용지를 사용하면서 내가 보는 것은 두께와 색상이다.
두께는?
보통 평상시 사용하거나 제출하는 용으로 80g를 사용한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적당한 것 같다. 너무 얇은 종이를 사용하면 프린트를 했을떄, 뒷면에 내용이 너무 잘 비치고, 종이를 들었을때 힘없이 흐물흐물 거린다. 특히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를 했을때는... 축축하게 젖어서 쭈굴거린다.. 색상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두꺼우면 그냥 막 뽑아쓰는 용으로는 약간 투머치한 느낌.
필요에 따라 전면 칼라인쇄를 하거나, 제출용으로 더 도톰한 용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색상은?
말그대로 백상지 선호. 정말 하얀 색.
출력을 해서 서류 제출 등을 했을때, 다른 종이들 보다 조금 노란빛을 띄고 있으면 그게 싫었다. 밀크 a4용지도 사용했었는데 밀크용지는 기본적으로 종이 색감자체가 하얀~빛 보다는 약간 따뜻한 색감이어서 다른 용지와 옆에 있을떄 누런빛을 띈 느낌이 든다. 누렇지도, 그렇다고 푸른빛은 아닌 딱 하얀색 을 선호하지만 환경적으로는 어떤게 나은 건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추천하는 A4 복사용지는 한솔제지와 무림제지의 제품이다.
[한솔제지 A4 복사용지 80g]
한솔제지는 작년 라인 캐릭터를 박스 디자인에 적용해서 산뜻하고 유쾌한 느낌을 냈다. 구입할 때마다 색상, 캐릭터들이 다른 박스들이 와서 받을 때 신선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았다. 가격도 저렴해서 몇년간 구입하며 잘 사용했다.
백색도가 좋고, 종이 두께와 결도 적당해서 사용하면서 복합기에 말리거나, 끼이는 문제들은 없었다. 일반적인 용지로 딱 좋은 것 같다.
[무림제지 A4 복사용지 "하이브라이트" 80g]
최근에 새로 구입하기 시작한 용지는 무림제지의 "하이브라이트" 제품이다. 한솔제지 용지가 안좋아서 바꾼 것은 아니고, 몇년간 썼더니 새로운 종이를 써보고 싶기도 해서이다. 이름이 하이브라이트 이듯이 백색도 또한 좋다. 누런끼 없이 하얀느낌.
종이 두께도 적당하고, 그냥 무난하니 사용하기 괜찮다. 한솔제지 제품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는데, 가격은 하이브라이트 가 더욱 저렴했다. 요새는 요 제품으로 잘 사용중이다.
[HP A3 복사용지 - HP EVERYDAY PAPER]
요건 그냥 쓰는 리뷰. a3복사용지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저렴하기도 하고, hp 브랜드라길래 궁금해서 구입했는데... 이 용지도 80g 이라고 해서 한솔제지, 하이브라이트 와 같은 두꼐일 거라 생각했는데 좀 얇다. 일반 텍스트 위주나 여백이 많은 내용의 프린트나, 도면정도 프린트하기에는 괜찮은데 전면 이미지를 프린트하기에는 얇은 느낌. 완전 안좋은 것은 아닌데,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다.
그냥 보급용이나 막 프린트해서 사용하기는 괜찮은데, 오래 보관하거나 제출하는 용으로는 조금 부족한듯하다. a3사이즈는 더블에이 제품과 이 제품을 용도에 맞게 골라가며 사용중이다.
별걸 다 쓰는 일상 리뷰. A4 복사용지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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