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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는 것 없이 기본에 충실한
"애터미 선스크린 (Atomy Sunscreen)"
- Prologue -
애터미(Atomy)에서 기초라인부터 스킨케어제품, 선크림, BB크림, 헤어제품, 치약까지 다양하게 제품들이 나오는데, 몇년전 엄마가 선물받아 제품을 쓰면서 알게 되었다. 기초라인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딱히 나한테 잘 맞는다는 느낌이 없어 2통정도 쓰다가 다른제품으로 바꿨고, 선크림은 사용하다 다른 제품도 사보고 했지만 결국 이것만한 거 없어 이 제품에 정착한지 몇년째이다. 엄마도 꾸준히 이 썬크림을 쓰기 때문에 한번 주문 할때 몇통씩 주문해서 쟁여두는 편이다. 엄마랑 나는 이만한 거 없다고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동생은 별로 좋은 거 모르겠다고 다른 거 쓰는거보니 역시 화장품은 케바케.
"이 선크림이 어디가 좋아?"
라고 물어보면 딱히 대답할 말은 없다. 이 선크림의 장점은 엄청 두드러지는 장점은 없어도 반대로 어디하나 모자란 단점이 없다는 거? 나는 화장품에 많은 기능성을 기대하는 편이 아니라,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역할을 잘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미백, 주름개선 같은 기능성은 다 제외하고, 일단 사용하면서 트러블이 없고, 발림성이 좋고, 메이크업 시 상호 충돌?(화장할 때 밀리는 것ㅋ) 등만 없으면 되는 것이다.
컬러는 화이트/베이지 두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나는 항상 베이지를 사용한다. 보통 바르면 투명한 컬러의 선크림과 다르게 이 제품은 베이지색이라 약간의 톤보정효과가 있어서 커버력은 없어도 피부톤 정도를 균일하게 만들어줘서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 베이스 역할도 해준다. 잠깐 외출할때 선크림으로 CC크림 대용으로 가능해서 매일매일 바르기 좋다.
발림성도 기본적인 크림 제형이라 메이크업시에도 밀리거나 들뜨지 않는다. 일부 선크림들에 메이크업베이스/프라이머 겸용으로 사용가능하다고 나오는 제품들이 막상 바르면 파운데이션과 충돌하며 밀리는 경우가 많고, 가볍게 선크림만 발랐을때에도 오히려 모공에 끼임 현상이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 -> 나는 이런 이유로 미샤 금색뚜껑 선크림을 정말 싫어한다. 선크림에 과한 프라이머 제형이 들어있어 모공에 끼이는 느낌이 심하다.
애터미 선스크린은 자외선 차단 기능에 간단한 톤보정이 가능한 메이크업베이스/CC크림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여기에 가격도 온라인 구매시 8천원 선으로 착하니 다른 걸 못쓰겠다...ㅠ.ㅠ
데일리용 선크림, 나의 인생템! 애터미 선크림 추천!
마지막까지 탈탈 털어 잘라서까지 쓰고 지금까지 몇 통째인지 기억도 안난다. 이정도는 되어야 인생템이라고 할수 있는거겠지?ㅎㅎ 앞으로 당분간 바꿀 생각 없다. ㅎㅎ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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