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매봉식당 두부전골,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
대전 맛집 - 매봉식당 두부전골. 대전에서 먹을만한 것이 무엇이있을지 검색 중에 평상시 자주먹는 파스타, 양식, 고기 등의 메뉴를 제외하면서 찾다보니 두부전골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원래 무엇이든 '전골'류의 메뉴를 좋아하지 않고, 자주 먹는편도 아닌데, 무슨일인지 두부전골이 맛있어 보이고 밥메뉴로 든든하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리뷰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고, 동네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것으로 보여져서 저녁 메뉴로 결정하였다. 식당은 외부인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 위치한 느낌은 아니었고, 현지 아파트가 모여있는 상가 골목에 있어 현지 식당같은 느낌이었다. 비가 와서인지 주중이어서인지 손님은 많지 않고 1팀이 식사중이었다. 중간에 이 식당에 자주 온듯한 중년의 아저씨..
더보기[대전 맛집/태국 음식] 태국감성까지 잡은 맛집, 치앙마이방콕!
점심메뉴로 무엇이 좋을까 검색하다 본 태국요리점, 치앙마이방콕. 자주 먹던 메뉴가 아닌 태국음식점을 오랜만에 가고싶기도 하였고, 리뷰 및 사진에서 보이는 감성넘치는 식당 분위기가 맘에 들어 방문하기로 정했다. 치앙마이방콕은 대전 소제동에 위치하였는데, 대전 중심부에서 벗어난 오래된 동네에 감성넘치는 식당 및 카페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소박한 듯 친근한 느낌이 드는 동네였다. 예전 서울의 삼청동, 북촌, 전주 한옥마을같은 느낌으로 동네 주민들도 자전거타고 다니는 모습이나, 할머니들이 대문 앞에 앉아 수다떠는 모습 등이 정겨웠고, 각각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의 카페, 맛집들이 들어와있어 골목골목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다 도착해서도 몇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들어가는 길..
더보기- Media 여름 드라마 추천, KBS 드라마 스페셜 - 국시집 여자 여름 청량미 가득 담은 드라마 - 국시집 여자 원래 드라마 덕후이기도 하고, 여름을 좋아하는 나는 여름 배경 드라마를 좋아한다. 강한 햇빛으로 여름 특유의 쨍한 느낌의 영상이 좋고, 모든 배경 속 나무들의 잎이 무성하고 푸르른 청량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드라마의 내용도 중요하지만.ㅎㅎ 예전엔 이 특유의 느낌을 딱히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몰랐는데, 사진을 찍을때난 영상 속의 푸르고 쨍한 느낌을 '청량미'라는 한 단어로 모두 표현하더라. 요즘 은 워낙 드라마나 영화, 예능까지 자체 영상보정으로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서 골라 보는 맛이 있다. 보통 쉬는날 드라마를 보면서 종영드라마를 몰아보거나 단막극을 찾아보는 걸 좋아하는데 얼마전 쉬는날 못봤던 kbs 드라마스페셜 목록을 찾아보았다. 빠르게 줄.. 더보기
- Media JTBC 드라마 -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 리뷰 JTBC 드라마 -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 리뷰 그동안 공중파에서 유일하게 KBS만이 매 시즌 KBS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단막극을 방영해왔었는데, 이젠 JTBC, TVN 에서도 단막극을 제작하고 있다. 아니면 종영한 드라마와 앞으로 새롭게 시작할 드라마의 일정 조율을 위해 틈새로 편성되는 2부작, 4부작 단편 드라마들도 꽤 많다.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중에서는 단막극을 좋아하는 층이 꽤 많은데, 여러 방송사에서 단막극을 다룬다고 하니 볼만한 작품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좋다. 은 JTBC에서 방영한 2부작 단편드라마이다. 서른 일곱의 평범한 라디오 작가인 여주인공은 '한여름'은 아직도 마음은 젊고 여전히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여자이다. 하지만 현실은 반짝이던 한때의 젊은 시절은 지나가고 다시 사랑.. 더보기
- [대전 맛집] 매봉식당 두부전골,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 대전 맛집 - 매봉식당 두부전골. 대전에서 먹을만한 것이 무엇이있을지 검색 중에 평상시 자주먹는 파스타, 양식, 고기 등의 메뉴를 제외하면서 찾다보니 두부전골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원래 무엇이든 '전골'류의 메뉴를 좋아하지 않고, 자주 먹는편도 아닌데, 무슨일인지 두부전골이 맛있어 보이고 밥메뉴로 든든하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리뷰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고, 동네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것으로 보여져서 저녁 메뉴로 결정하였다. 식당은 외부인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 위치한 느낌은 아니었고, 현지 아파트가 모여있는 상가 골목에 있어 현지 식당같은 느낌이었다. 비가 와서인지 주중이어서인지 손님은 많지 않고 1팀이 식사중이었다. 중간에 이 식당에 자주 온듯한 중년의 아저씨.. 더보기
- [대전 맛집/태국 음식] 태국감성까지 잡은 맛집, 치앙마이방콕! 점심메뉴로 무엇이 좋을까 검색하다 본 태국요리점, 치앙마이방콕. 자주 먹던 메뉴가 아닌 태국음식점을 오랜만에 가고싶기도 하였고, 리뷰 및 사진에서 보이는 감성넘치는 식당 분위기가 맘에 들어 방문하기로 정했다. 치앙마이방콕은 대전 소제동에 위치하였는데, 대전 중심부에서 벗어난 오래된 동네에 감성넘치는 식당 및 카페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소박한 듯 친근한 느낌이 드는 동네였다. 예전 서울의 삼청동, 북촌, 전주 한옥마을같은 느낌으로 동네 주민들도 자전거타고 다니는 모습이나, 할머니들이 대문 앞에 앉아 수다떠는 모습 등이 정겨웠고, 각각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의 카페, 맛집들이 들어와있어 골목골목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다 도착해서도 몇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들어가는 길.. 더보기
- 주말드라마 - TV조선 '빨간풍선' 리뷰 TV조선 채널에서 새로 시작한 드라마다. 토,일 방영, 총 20부작이고 현재 4회까지 방영했는데, 넷플에서도 시청가능하다. TV조선과 드라마 제목 '빨간 풍선'의 조합이라니, 딱봐도 뻔한 막장드라마이려니 생각했는데, 그래도 출연진들이 호감인 배우들이라 한번 봐볼까하고 가볍게 틀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드라마 전개도 탄탄하고 좋았다. 요새는 워낙 웰메이드 드라마도 많고, ott 제작지원 작품들도 많다보니 전체적으로 작품이 장르적 특성을 강하게 나타내는 작품이 많았는데, 이 드라마는 정말 간만에 만나는 전개가 술술 되는 느낌의 드라마다. 올한해 장르 드라마, ott 시리즈 등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이런 정통 TV드라마가 가볍게 볼수있어 반갑기도 하다. 서지혜, 홍수현, 이상우 주연들의 케미 및 조합도.. 더보기
- 영화 '자백' 리뷰 - 담백하지만 몰입감 높은 스토리 전개가 좋았다. (스포x) 영화 '자백'을 보았다. 다시보기 메인에 떠있었고, 출연배우들이 나쁘지 않았고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기에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없이, 큰 기대도 없이? 영화를 틀어보았다. 영화는 하나의 사건에 대하여 진실을 파헤치며 스토리 전개위주로 흘러간다. 스토리 전개없는 영화란 있을수 없지만 이 말은 영화 씬 장면 자체를 지나차게 부각하거나, 촬영기법, 화려한 부가 요소 등이 돋보이는 게 아니라 주인공들의 대화 및 단순한 듯한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각각의 장면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사건의 진실 여부를 파헤치는 과정과 몰입감이 마치 나도 영화속의 사건의 진실을 같이 파헤쳐가는 듯했다. 화려한 액션이라거나,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요소 등이 없이 자연스럽고 몰입감을 높이며 영화가 전개되어, 큰 생.. 더보기